한국이 GDP -3.3%에도 세계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이미지투데이
2분기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마이너스(-) 3.3%를 기록했지만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2년여 만에 최저치 성장률을 기록했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여파에 전세계 국가들이 심각한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JP모건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GDP정보에 따르면 한국의 GDP 성장률이 –3.3%로 가장 높았고 호주가 –25.7%, 일본이 –27%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과 브라질은 각각 –30%, -40%를 나타냈다. 영국과 멕시코는 –60% 성장률로 가장 심각했다.

다만 한국 GDP 성장률은 외환위기 당시 –6.8%를 기록한 1998년 1분기 이후 최저치다.


한국경제는 1분기 -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게 됐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경우 ‘경기침체’로 불린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2.9% 하락했다.

이는 민간소비는 증가했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줄고 건설·설비 투자도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 문제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