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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코로나19 무감염 성인 약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이날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종 임상 3상은 대규모 인원을 상대로 사용 약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하는 마지막 시험 단계다.
전 세계에서 치열한 백신 개발 경쟁을 하는 가운데 현재 영국 옥스포드대·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우한연구소 등이 개발중인 백신이 최종 임상에 돌입해 있다.
미국 업체로는 모더나가 처음이다. 모더나는 내년부터 연간 약 5억회, 최대 10억회까지 백신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는 미 정부로부터 10억달러(약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받았다. 모더나는 성명을 통해 내년부터 연 5억회 투여분에서 최대 10억 회 투여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임상 돌입이 알려진후 모더나 주가가 개장전 거래에서 11% 급등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모더나 관련주들이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대표적인 모더나 관련주로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이 꼽힌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 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 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전날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은 각각 1.69%, 2.41%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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