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맥그리거 주독 미국대사 지명자 <출처=미 해사협회 홈페이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재 미국대사로 더글러스 맥그리거 예비역 육군대령을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맥그리거 예비역 대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시청하는 보수성향 폭스뉴스에 군사전문 패널로 정기적으로 등장해온 인물이다.


2004년 전역한 맥그리거 예비역 대령은 군사전략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활동을 했다. 그는 2년 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한국의 운명은 한국인들이 결정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맥그리거 예비역 대령이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을 지내던 리처드 그리넬 전 대사의 뒤를 잇게 된다. 차기 주독대사는 독일 주둔 미군에서 9500명을 철수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을 이행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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