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에서 하루 사이 역대급 최다 인원인 46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도쿄 도민들. /사진=로이터
일본 도쿄도에서 하루 사이 역대급 최다 인원인 46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463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도쿄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긴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 29일의 367명을 하루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이로써 도쿄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691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일본 정부 "긴급사태 선언을 내릴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긴급사태 선언을 내려 사회경제활동을 전면적으로 축소시킬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긴급사태 재발령설을 일축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