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범죄단체가입,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강요 등 혐의를 받는 남경읍을 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 /사진=뉴시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 남경읍(29)이 오늘(3일) 재판에 넘겨진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범죄단체가입,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강요 등 혐의를 받는 남경읍을 이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다.


남경읍은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를 유인해 조주빈의 성착취물 제작에 가담했다. 또 조주빈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남경읍이 박사방에서 조직적으로 역할을 맡아 범행을 수행했다고 보고 범죄단체가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6월 초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이후 추가 수사를 한 뒤 다시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달 6일 남경읍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경읍은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유료회원들에 대해 잇따라 범죄단체가입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경읍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은 유료회원 2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지만 법원은 지난 5월 또 다른 유료회원 임씨와 장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