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1만9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스1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펼쳤다. 나스닥 지수는 1만900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틱톡의 인수를 추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세계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애플 등의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이 증시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6.08포인트(0.89%) 상승한 2만6664.40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3.49포인트(0.72%) 오른 3294.6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7.52포인트(1.47%) 상승한 1만902.80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MS와 애플, 넷플릭스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전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동영상공유앱 틱톡의 미국내 사업 인수를 추진 중인 MS는 5.6% 상승률을 보였다. 애플과 넷플릭스도 2%가량 상승했다.


앞서 애플을 비롯한 아마존, 페이스북 등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모두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이에 애플은 전일(7월31일) 10.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