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두 차례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70여명이 숨지고 4000여명이 다쳤다. /사진=로이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두 차례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5일 오전 9시 기준 78명이 숨지고 40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여전히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들이 많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폭발 이후 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국가 애도일을 선포하고 미셸 아운 대통령은 최고국방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당시 현장 영상에는 부상자들이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마드 하산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들 치료 비용은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