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비가 오후 들어 멈췄지만 서울 주요 간선도로 통행 제한은 퇴근시간까지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비가 오후 들어 멈췄다.

하지만 한강 수위는 여전히 높아 서울 주요 간선도로 통행 제한은 퇴근시간까지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도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차량 소통이 잘 안 되고 있다"면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팔당댐은 초당 약 1만7500톤, 소양강댐 약 27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곳에서 쏟아진 물은 약 20시간 뒤 한강에 유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9년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강에 물이 불어나면서 올라간 수위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비가 그친 것과는 상관없이 팔당댐·소양강댐 방류량이 많기 때문에 퇴근시간 때까지 통행 차단이 해제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