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34분쯤 경기 가평군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2명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실종자는 수초작업을 하던 민간업체 직원 김모씨와 경찰관 이모씨다. /사진=뉴스1
8일 오후 2시34분쯤 경기 가평군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2명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실종자는 수초작업을 하던 민간업체 직원 김모씨와 경찰관 이모씨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 접수 후 수색에 나선 소방관이 이 지역에서 시신 1구를 먼저 발견했고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김씨는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씨는 춘천 호반장례식장으로 각각 이송됐다. 당국은 “사람 머리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구명보트 4대 등을 투입해 남은 실종자를 구조하고 있다. 발견 소식을 접한 실종자 가족들은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이번 사고는 이틀 전인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에 나섰다가 발생했다. 당시 춘천지역에는 93㎜의 폭우가 내렸다.


폭우 속에서 민간 고무보트와 경찰정,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총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2명은 구조됐고 1명 사망, 5명이 실종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