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비밀 소원' 표지(여가부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롯데지주(사장 오성엽),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사계절(대표 강맑실)과 10일 '나다움어린이책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나다움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 혹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8년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밀 소원'(김다노 글·이윤희 그림)은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서 자라는 주인공이 가족 관계를 둘러싼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2020년 나다움어린이책으로 추가 선정된 도서 목록 65종도 이날 발표한다. 여가부는 3~4월 공모를 통해 99개 출판사에서 624종을 추천받아 40개 출판사 65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책을 곁에 두고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어린이가 자기 긍정과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키우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다움책'을 확대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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