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후옹벽·하천출입로 등 안전이 취약한 14곳을 대상으로 선제 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콘크리트 담장에 균열이 간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택.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생활 속 곳곳에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긴급보수가 필요한 안전 취약시설을 선정해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도 1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로구 도림천 진입로 ▲노원구 상계동 옹벽 ▲성북구 정릉천 제방 ▲강북구 복지시설 ▲강동구 천호동 노후 경계벽 등 이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역마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실시 중이다. 올 상반기엔 18곳을 선정(12억원 투입)해 현재 정비 중이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실시했으며 15개 자치구에서 35곳을 신청 받았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더 안전시민모임)이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침수, 산사태, 붕괴 등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곳곳의 위험요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