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선경이 '부부의 세계' 대박을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김선경은 화제를 모았던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선경은 "지금 다니면서도 (드라마) 효과를 본다. (극중 이름) 엄효정보다는 '다경이 엄마'로 사람들이 더 많이 안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김선경은 "대박 예상을 했다. 대본 리딩을 하는데 시청자가 된 느낌이었다. 'TV에서 이런 대사가 가능해?' 했었다. 한 편을 읽을 때마다 '우와'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청률 30% 간다'고 감독님한테 말했는데, 최고 시청률 28.3%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선경은 촬영 중 의상비가 많이 들었다고. 그는 "회당 200만~300만 원 정도 들었다. 출연료에 비해 사실 옷값이 많이 나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상대 배역이었던 이경영도 언급했다. 김선경은 "(이경영) 오빠와의 인연이 예전부터 있었다. 그러다 부부로 만나니까 '네가 내 마누라가 되는 구나' 했었다"며 웃었다.


또한 "'부부의 세계'에서는 밝은 역할이었다. 조금 덜한 악역은 처음이었다"며 "이전까지는 사극 전문 배우였다. '태왕사신기'가 뜨다 보니 그 다음부터는 사극만 계속 들어왔다. 근데 매번 악역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에서 죽인 사람들도 너무 많았다. 한 만 명 정도?"라고 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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