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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2일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이용수 할머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열리는 12일 수요집회에 불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30일 이용수 할머니는 12일 수요집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26일 이 할머니가 정의연 측에 수요집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 할머니는 전국 곳곳에서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 강제징용 가해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법원의 자산압류 명령에 불복하며 한일 관계가 악화된 시점에서 이 할머니가 강조하는 한·일 학생들 간 교류를 이야기하는 것도 시기상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평화로 인근에서 열리는 수요집회는 매년 8월14일 돌아오는 세계위안부기림일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연대집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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