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왼쪽)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가족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가구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이른바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는 매트리스'를 새로 구입했다.


침구전문기업 테크문에서 제조한 이 매트리스는 단 4시간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흔적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증세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침구 안에서 남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이용자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옮겨가지 못하도록 하는 효능이 있다.

해당 매트리스의 가격은 900파운드(한화 약 140만원)로 알려졌으며 메시 이외에 사울 니게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유명 축구선수들도 이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침구제작업체 테크문에서 개발한 새로운 매트리스. /사진=테크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메시가 비단 자신과 가족의 안전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그동안 바르셀로나 현지 방역당국에 기부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확산에 앞장서 왔다. 그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서 감염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벌레 퇴치에도 44만파운드(약 6억8000만원)를 쾌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