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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13~16일 자투리땅을 녹지나 쉼터공간으로 재창조하는 '2020년 72시간 프로젝트'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시민들의 생활권 내 버려진 공터 73곳을 단 72시간 만에 녹지나 쉼터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독일 '72HUA'와 이탈리아 '공공 프로젝트 사례'를 참고했다.
현재까지 총 709명의 시민과 조경·건축·도시 분야 전문가가 협력해 서울 시내 공원녹지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변화시켰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2018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2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도시재생 및 생활SOC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시민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선별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투리땅을 매력적인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대상지는 Δ중랑천 산책로변 공터 1개소(성동구 송정동 72-1 일대) Δ주택가 및 도로변 자투리땅 2개소(중랑구 상봉동 276-15, 노원구 상계동 1252-2 일대) Δ공원 내 공터 1개소(은평구 불광동 247-4 일대) Δ법원 앞 공개공지 1개소(양천구 신정동 313-1 일대) 등 총 5개소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의 가치에 주목해 지역의 숙원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이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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