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인공뼈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적이 일어나길”이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수술 후 중환자실로 이동해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앞서 지난 4일 수술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오는 12일 원자력병원에서 인조뼈를 넣는 수술을 한다"며 "경추 5번이 전이가 되어서"라고 설명했다.
MBC 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1994년 데뷔한 뒤 20여년 간 대학로에서 길거리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이다. 이후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호전되는 몸 상태를 소셜미디어에 꾸준히 올리며 다른 암 환자들과 활발히 소통 중에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24일 몸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철민은 "원래 있던 폐는 호전됐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암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어제(23일) 원자력 병원에 다녀왔다"며 "일부 암이 퍼져 신경을 누른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