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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리버풀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견인, 구단의 30년 한을 풀어준 위르겐 클롭 감독이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P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클럽의 사상 첫 EPL 우승을 견인하고 시즌 승점 99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독일 지도자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클롭이 처음이다.
예견된 수상이었다. 올 시즌 리버풀의 파죽지세를 진두지휘했던 클롭은 2019-2020시즌에만 무려 5차례나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이는 2017-18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4차례 수상을 능가하는 수치였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레스터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후보에 올랐으나 클롭의 빛에 가렸다.
감독들이 인정한 감독이기도 하다. 지난달 리그감독협회(LMA) 역시 '올해의 감독상'으로 클롭을 선정했는데, 당시 수상자를 발표하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당연한 결과"라고 박수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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