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의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다.

19일 오전9시24분 현재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보다 4.66%(2700원) 상승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NK세포의 항암 작용과 함께 항바이러스 효능까지 다중 효과가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진행될 후속 연구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글로벌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