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내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전남 순천의 한 내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이곳 방문자 중 유증상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순천시청은 20일 시민들에게 보낸 긴급안전문자를 통해 "순천플러스내과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로 방문 바란다"고 공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49번 확진자 A씨(70대·여)는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인후동 등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여 18일 순천 플러스내과를 방문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차 양성을 판정을 받아 19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재검사를 의뢰했다. 20일 오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A씨는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13일 오전 순천에서 KTX를 타고 서울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7일에는 사촌언니와 딸, 딸 친구 등 가족 4명이 광양의 계곡을 방문했다.

현재 순천시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역학조사 후 SNS 및 홈페이지에 동선을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