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가 지역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고충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최근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응전담팀을 운영한다.

20일 창녕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 예방은 물론,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에 따른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일환으로 체온상승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산쓰기운동' 전개와 함께 읍면사무소에 양산을 비치,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345곳을 포함한 총 36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에 이달중으로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마을 정자 등 야외 무더위쉼터 21곳을 별도 지정했다.


이밖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 계층을 위해 노인돌보미 114명, 지역자율방재단 300명, 재난 및 보건, 사회복지 등 16명으로 구성된 430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이들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코로나19 수칙 안내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올해는 코로나에 이어 폭우까지 겹쳐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종합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