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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게임업계와 엔씨소프트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3일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클렙'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김택헌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김택진 엔시소프트 대표의 친동생인 김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에서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로, 일본지사인 엔씨 재팬 대표로도 활약했다.
지난 14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설립된 클렙은 엔씨소프트가 8억원을 출자해 지분 66.7%를 보유한다. 총 자본금은 12억원.
클렙의 14개 사업 목적에는 ▲창작·예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영상·웹툰·출판물·음악·캐릭터 등의 제작·배급·저작권 관리 및 기타 관련 사업 ▲전시·공연·이벤트 기획·집행 및 기타 관련 사업 ▲저작물 창작 등에 대한 공인 매니저업 등이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연예 기획사 형태의 사업을 하려는 건 아니고 이제 시작단계일 뿐"이라며 "게임과 IT 영역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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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