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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행동을 중단하면 의대정원 확대 등 공공의료 확대정책을 유보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오후 3시쯤 서울 용산구 의협임시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정원확대, 공공의대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악 의료정책을 철회 시 파업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먼저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의견을 밝혀야 파업을 계획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정부가 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6일부터 3일간 예정된 파업 등의 집단행동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정부는 의협과 대한정공의협의회에 집단행동을 중단할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며 협의 기간 중에는 정부 정책 추진을 유보할 것이라는 제안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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