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재계약과 관련한 힌트를 남겼다. /사진=로이터
아스날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구단으로부터 아직 정식 계약서를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동요하는 팬들을 "바라건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인 윌리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 도중 오바메양은 여러 팬들이 재계약을 원하는 뜻에서 펜과 종이 이모티콘을 채팅창에 올리자 "모두가 내게 펜과 종이 이모티콘을 보내주는데 난 아직 종이(계약서)를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아스날 팬들은 동요하는 기색을 보였다. 팬들은 채팅창을 통해 "내가 일주일 동안 들은 소식 중 최악이다", "오바메양이 남길 원한다. 아스날은 뭔가 보여줄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바메양은 방송을 종료하며 "좋은 밤 보내시라.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재계약의 여지를 남겼다.

오바메양은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뿐 아스날과 어느 정도 협상에 진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나온 소식을 종합하면 아스날과 오바메양은 3년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주급 역시 25만파운드(한화 약 3억9000만원)로 늘어난다. 오바메양 역시 협상이 진척되고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며 자신의 SNS에 여러 이모티콘으로 힌트를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