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매개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환자는 총 30명이다. 60대가 15명, 70대가 7명, 80대가 3명이고, 50대 3명, 40대와 30대도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9명에서 20일 12명, 21일 18명, 22일 25명, 23일 30명으로 5일 만에 3배 늘었다.
지난 12일 사랑제일교회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감염경로 역시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23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45명,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32명이 늘어났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접촉자도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유행 양상과 확산 속도 분석하면서 3단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