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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일본 현지 날씨 문제로 라이브 공연이 지연되면서 CGV 왕십리점에선 오후 5시30분으로 상영이 지연 됐다는 내용의 장내 공지 방송을 했다. 문제는 안내 방송이 나간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의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을 탄 것.
해당 직원은 “근데 오타쿠들 징그럽다. 오타쿠들 엄청 징그럽다. 내가 뒤에 있었는데 그 막 수영복 입고 뭐 그런 거 보고 있고 막 와 소리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쿠 뜻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특정 분야에 마니아 이상으로 심취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비하적 표현으로 쓰인다. 이 직원의 발언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곧바로 외부로 퍼져나갔다. CGV 측은 이날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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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