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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넘게 감소했지만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오히려 200명선을 넘어섰다. 100명선을 넘어선지 5일만에 200명대에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6명 증가한 1만7665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비수도권 확산은 다소 주춤하면서, 전체 지역확진자 대비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도 다소 하락한 2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26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7명, 부산 3명, 인천 20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85명, 강원 6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북 4명, 전남 7명, 경북 6명, 경남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그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258명, 해외유입은 8명이다.

이날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25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만 201명으로 상당수를 차지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울산 1명, 세종 1명, 강원 6명, 충북 10명, 충남 7명, 전북 4명, 전남 7명, 경북 6명, 경남 1명 등 57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23일 간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200명대로 확산세가 약화됐지만, 여전히 세자릿수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04.93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중 하나는 여전히 넘어선 상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2가지다. 2주간 평균 100명 이상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1주에 2번 이상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해당한다.


2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하거나, 어느 하나의 조건 충족 시 방역 상황이 위급한 것으로 종합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격상된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1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최근 2주간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1일 23명→12일 35명→13일 47명→14일 85명→15일 155명→16일 267명→17일 188명→18일 235명→19일 283명→20일 276명→21일 315명→22일 315명→23일 387명→24일 258명 순으로 발생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증가했는데, 11일 15.29명→12일 16.79명→13일 19.64명→14일 24.71명→15일 35.21명→16일 53.71명→17일 66.93명→18일 82.79명→19일 101.93명→20일 120명→21일 141.86명→22일 162.21명→23일 187.71명→24일 204.93명 순이다.

광화문 집회 이후 상승하던 전체 지역 확진자 대비 비수도권 비율은 이날 다소 주춤했다.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16일 전체 지역발생 267명 중 비수도권 22명(8.23%)→17일 188명 중 25명(13.29%)→18일 235명 중 34명(14.46%)→19일 283명 중 31명(10.95%)→20일 276명 중 50명(18.11%)→21일 315명 중 71명(22.53%)→22일 315명 중 76명(24.12%)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최근 확산 상황과 관련 방역당국이 '주말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23일 387명 중 93명(24.03%) →24일 258명 중 57명(22.09%)으로 비수도권 비율이 일부 줄어들었다.

한편,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유입 지역으로는 중국 외 아시아 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이고, 확인 단계는 지역사회에서 4명, 검역 단계에서 4명이 확진됐다.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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