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째 세자릿수 확진…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222명으로 급증
거리두기 3단계 기준 하나 충족…12일 16.79명→25일 222.14명 증가
전국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비수도권 비율 19.69%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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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로 다소 주춤했지만, 12일째 세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가면서 2주간 국내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급증세를 유지했다. 25일 0시 기준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24.14명을 기록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0명 증가한 1만794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8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4명, 경기 72명, 인천 15명, 대전 11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세종 3명, 제주 3명, 부산 3명, 충북 2명, 경남 2명, 전남 1명, 경북 1명이며 검역과정 3명 등이다.
이날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26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만 212명으로 상당수를 차지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명, 대구 5명, 광주 4명, 대전 10명, 세종 3명, 강원 8명, 충남 9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남 2명, 제주 3명 등 52명에 달했다.
2주간 국내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222.14명을 기록했다. 이미 방역당국이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중 하나는 넘긴 상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2가지다. 2주간 평균 100명 이상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1주에 2번 이상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해당한다.
2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하거나, 어느 하나의 조건 충족 시 방역 상황이 위급한 것으로 종합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격상된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12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최근 2주간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2일 35명→13일 47명→14일 85명→15일 155명→16일 267명→17일 188명→18일 235명→19일 283명→20일 276명→21일 315명→22일 315명→23일 387명→24일 258명→25일 264명 순으로 발생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증가했는데, 12일 16.79명→13일 19.64명→14일 24.71명→15일 35.21명→16일 53.71명→17일 66.93명→18일 82.79명→19일 101.93명→20일 120명→21일 141.86명→22일 162.21명→23일 187.71명→24일 204.93명→25일 224.14명 순이다.
한편, 광화문 집회 이후 상승하던 전체 지역 확진자 대비 비수도권 비율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지난 23일 93명으로 100명대에 육박했지만, 이후 이틀째 50명대를 유지했다.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16일 전체 지역발생 267명 중 비수도권 22명(8.23%)→17일 188명 중 25명(13.29%)→18일 235명 중 34명(14.46%)→19일 283명 중 31명(10.95%)→20일 276명 중 50명(18.11%)→21일 315명 중 71명(22.53%)→22일 315명 중 76명(24.12%)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23일 387명 중 93명(24.03%) →24일 258명 중 57명(22.09%)→25일 264명 중 52명(19.69%)으로 비수도권 비율은 줄어드는 양상이다.
한편,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유입 지역으로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8명이고, 확인 단계는 지역사회에서 13명, 검역 단계에서 3명이 확진됐다.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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