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작은 사진이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갑자기 치솟았다.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5일 오후 1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6.61%(2250원)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이날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재점화됐다.

조 부회장은 이날 입장문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이 차남인 조현범 사장을 후계자로 공식 선언한 것에 대해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이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조 부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논란은 본인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주주 및 임직원 등의 이익을 위해서도 법적인 절차 내에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객관적이고 명확한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012년 9월1일 분할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에게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어 2019년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회사로 재변경한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