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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 감천항에 정박해 있던 러시아 냉동·냉장화물선 북타나카에바호(3226톤)에서 러시아선원 A씨(60)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선박에서 누출된 프레온 가스를 마시고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냉장화물선에서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매로 프레온가스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산항운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이날 북타나카에바호의 하역작업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 작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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