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1인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일 오전 출입이 폐쇄된 백화점 입구에서 시민들이 영업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원태성 기자 = 숭실대학교가 심은하 수학과 교수의 '수리모델링을 통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실시간 확산력 측정' 과제를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0일 우수성과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심 교수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방역정책을 수립하고, 제2차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코로나19의 확산력을 수치화한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국내 코로나19의 주요 집단감염 특징을 분석, 치사율을 성별과 연령대별로 계산하는 등 방역정책의 효과와 초기 확산력을 수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수리모델을 제시했다.

심 교수의 논문은 지난 3월 출판된 이후 구글학술검색 (Google Scholar) 189회 인용됐고, 스코퍼스(Scopus·네덜란드 엘스비어 출판사의 우수학술논문 인용지수)에도 54회 인용됐다. 숭실대는 또 SCI급 국제학술지에서는 최초로 국내 코로나19의 확산력을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를 발표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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