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가 관중 없이 치러지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261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당시 A씨는 일행과 함께 3루측 관중석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경기를 관람했고 경기 초반인 7시30분 야구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 확산세가 커진 지난 20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지만 A씨가 경기를 관람한 14일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방역당국은 경기장에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 함성 금지 등의 수칙이 잘 지켜진만큼 밀접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화장실과 매표소 등에서 추가 접촉자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