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저녁 8시5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289편 등 국내선 7편이 사전에 결항 조치 했다. /사진=뉴시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에 근접한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저녁 8시5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289편 등 국내선 7편을 사전에 결항 조치 했다.


제주가 태풍 바비 영향권에 들어 사전에 안전조치 차원에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은 오는 26일 무더기 결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 밤 9시30분 이전 모든 항공편을 결항했다. 에어서울과 플라이강원, 하이에어는 같은 날 제주를 오갈 예정이었던 모든 항공기를 결항시킨 상태다. 진에어도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예정된 항공기를 모두 결항시켰다.

나머지 항공기에 대한 결항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같은 날 오전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반드시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