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총리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사진=뉴스1

사임설에 휩싸여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26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8일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책,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할 전망이다.


일본 정가에선 기자회견을 앞두고 아베 총리가 총리직 수행 의지 강조하거나 코로나 대책 지시 후 사의 표명하는 등의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6월18일 통상국회(정기국회) 폐회에 즈음한 기자회견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한 번도 열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6월 종합검진 후 2개월 만인 이달 17일 도쿄 게이오대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고 24일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는 24일 병원에서 나온 후 기자들에게 “17일 검사 결과를 자세히 듣고 추가 검사를 했다.


앞으로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자민당 내부에서조차 ‘아베 유고설’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등 정권 핵심 인사들이 아베 총리의 건강에 대한 언급을 일절 피하는 것도 의혹을 더 부채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