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소재 비비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금천구 소재 비비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6일 금천구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소재 비비팜 공장에서 19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25일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양성판정됐다. 

확진자 9명은 구로구 12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구로구 123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모친(구로구 121번 확진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 다른 자치구에서는 관련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비비팜 공장 건물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인근 건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확진자들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비비팜이 있는 건물은 4층짜리로 다른 회사들도 입주해 있다"며 "오늘 오전 현장에 선별 진료소 의료진이 나가 11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비팜이 있는 건물은 현재 폐쇄된 상태로, 이 회사 제품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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