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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고 있지만 미국에선 실직자 수가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16일~22일)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직전주보다 9만8000명 감소한 100만6000명이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 수는 8월 초 연속 2주 20만 명 씩 줄어 3월 중순 코로나 19 본격화 후 처음으로 100만 명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15일로 끝난 지지난주에 다시 13만 여 명이 증가하면서 110만4000명을 기록했다.
그것이 1주 만에 10만 명 가까이 줄어 100만 명까지 내려온 것이다. 이번주 신청 기간에 감소세가 계속되면 코로나 19 후 두 번째로 100만 명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
코로나 19 전에는 5년 넘게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은 계속 20만 명 대였으며 역대 최대 기록은 70만 명이었다. 코로나 19 비상사태가 선언된 직후인 3월15일부터 1주간 신청에 330만 명의 실직자가 신청했고 그 다음주에는 687만 명까지 치솟았다.
심사 후 실업수당 주급을 수령하는 실직자 수는 지난주 기준으로 1450만 명에 달했다. 1년 전에는 170만 명 정도였다. 1450만 명은 실직 전 직장에 다닐 때 고용보험 납입금을 다달이 냈던 실업자들로 살고있는 주 당국으로부터 220달러~410달러로 주별 편차가 많은 주급 실업수당을 수령한다.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수령하는 사람이 매주 3000만 명이 넘었다. 재난긴급지원금 중 2700억 달러가 실업자보조금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특별 실업수당은 전통적인 고용보험 납입 실직자뿐 아니라 고용보험료를 내지 않아 주 당국에 실업수당을 신청할 자격이 없었던 자영업자 및 특별고용형태 종사자들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었다.
600달러 씩 매주 주던 특별 실업수당 부활을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는 중이다.
한편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19 직전 2월 3.5%에서 4월 14.7%까지 치솟았으나 5월부터 계속 떨어져 7월 10.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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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