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가 전세계 선진국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 대응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8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사진=뉴스1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NN에 따르면 전세계 선진국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자국에서의 삶이 변화했는가'라고 물은 결과 코로나19에 대해 정부가 잘 대응했다는 평가는 덴마크가 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호주(94%), 캐나다와 독일(각각 88%), 네덜란드(87%) 순이었고 한국은 86%로 6위를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이탈리아(74%), 스웨덴(71%), 벨기에(61%), 프랑스(59%)가 차지했다. 하위 4개국은 일본(55%), 스페인(54%), 미국(47%), 영국(46%) 순이었다. 

미국 국민은 '자국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단결됐는가'란 질문에 18%만 긍정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더욱 분열됐다는 대답이 77%로 14개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더욱 국가가 단결됐다는 응답도 덴마크가 72%로 가장 높았고 캐나다(66%), 스웨덴(58%)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56%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분열됐다는 응답은 36%였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단결됐다는 대답은 이어 호주(54%), 일본(47%), 영국(46%), 이탈리아(455), 네덜란드(44%), 벨기에(40%) 순이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은 모두 39%였고 미국이 18%로 뚝 떨어졌다. 


특이한 점은 일본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단결됐다는 응답이 47%로 한국(56%)보다 낮았지만 더 분열됐다는 응답 역시 37%로 한국(36%)보다 더 낮았다는 점이다. 

한국 국민의 81%는 코로나19로 삶이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14개국 중 1위다. CNN은 "압도적인 규제를 채택한 한국"이 14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2위는 스웨덴(71%)이었다. CNN은 "놀랍게도 규제를 거의 하지 않은 스웨덴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호주, 일본,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