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 휴진율 6.5%…전공의·전임의 278명에 업무개시명령
전날 전국확대 발표 후 현장점검…추가 고발 가능
동네의원 휴진 6.5% 저조…"코로나19 극복 총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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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집단휴진을 진행 중인 전공의·전임의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가운데 수도권 10개소·비수도권 10개소 수련병원을 현장점검해 집단휴진에 참여중인 278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채관(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의사단체의 집단휴진이 계속되고 있어 진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 지난 26일 수도권 전공의·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이후 응급실·중환자실 위주로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에 복귀하지 않은 35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부했다.
이중 아직 업무복귀를 하지 않은 전공의·전임의 중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해 28일 응급실 전공의 10명에 대해 고발조치를 실시했다.
복지부는 또 28일 수도권에 한정한 업무개시명령을 전국 수련병원으로 확대했는데, 이번 휴진중인 278명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고발 조치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벌이고 있는 전공의들과 달리, 개원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26~28일 집단 휴진의 참여율은 비교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동네 의원들의 집단휴진율은 6.5%로, 첫째날 10.8%, 둘째날 8.9%에 비교해 휴진 참여가 더 낮아졌다.
윤 정책관은 "전국적 동네의원의 휴진율이 6.5% 2141개소 정도로 나타나 국민들의 동네 의원 이용에는 큰 불편이 초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한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진료에 임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다. 정부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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