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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부활한 왕년의 잘 나가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둥지를 옮겼다.
디 애슬레틱 등 미국 언론은 30일(한국시간) "로젠탈이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다. 대신 외야 유망주 에드워드 올리바레스가 캔자스시티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20승14패 승률 0.588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순항 중인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투수 커비 예이츠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로 뒷문 공백이 고민이었다. 이에 유망주를 내주고 로젠탈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14경기에 등판, 7세이브(승패없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인 로젠탈은 지난 몇 년 동안 보인 부진을 날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젠탈은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14년부터 마무리 투수자리를 꿰찼으나 2016년부터 부진을 겪으며 이듬해 방출됐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전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토미존 수술까지 받아 긴 공백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캔자스시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올 시즌 기량을 회복, 불펜투수로서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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