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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늘 오후 3시쯤 초속 47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내일인 9월1일에 초속 49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35m 이상이면 기차가 탈선할 수 있다. 또 40m가 넘으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을 수 있다.
마이삭은 오늘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다음달 2일 오후 서귀포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을 거칠 것으로 예보됐다. 당일 밤에서 다음날인 3일 새벽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후 부산과 울산, 경주 등 영남지역을 관통한 뒤 이날 3일 오후 강릉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마이삭은 4일 오전 3시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북동쪽 약 320㎞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뜻한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풍경로는 유동적이지만 현재 태풍 이동 경로로 볼 때 남해안과 영남 동쪽 지방이 태풍의 영향을 더 받을 전망이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가 운용하는 기상예측프로그램(모델)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마이삭에 이어 곧바로 발생해 다음주말에서 다다음주 초에 또다시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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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