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2)이 7년 연속 10승 및 7년 연속 100탈삼진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8월31일 현재 9승과 99탈삼진을 기록 중으로 앞으로 1승을 더하면 이강철(10년), 정민철·장원준(8년), 유희관(7년)에 이어 KBO리그 역대 5번째로 7년 연속 10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 탈삼진 1개만 추가하면 이강철·장원준(10년), 정민태(8년), 선동열·구대성, 류현진(7년)에 이어 7번째로 7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세운다.

좌완투수로서는 장원준과 유희관에 이어 통산 3번째 7년 연속 10승이며, 7년 연속 100탈삼진은 장원준, 구대성, 류현진에 이은 4번째다.


양현종은 2007년 KIA에 입단, 그해 4월7일 잠실 LG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해 9일29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2009년, 12승을 기록하며 처음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낸 양현종은 이후 2014년부터는 6년 연속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2017년에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인 20승을 수확했다. 그 해 다승 1위로 KIA를 우승으로 이끈 양현종은 한 시즌에 한국시리즈, 정규시즌 MVP와 함께 골든글러브까지 동시에 석권하는 KBO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첫 탈삼진은 2007년 4월 12일 무등 현대전에서 기록했으며, 이후 데뷔 3년 차인 2009년(139개)부터 세 자릿수 탈삼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양현종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2018년 7월3일 광주 한화전에서 기록한 12탈삼진이며 한 시즌 최다는 2014년 기록한 165탈삼진이다.

양현종은 지난 6월3일 광주에서 롯데를 상대로 통산 5번째 140승을 올렸으며, 8월11일 잠실 LG전에서는 통산 5번째 1,6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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