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한다.

1일 국립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컨소시엄에는 수도권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과 인천의료원, 가천대길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 및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는 앞으로 공익 목적의 감염병 임상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임상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지침을 만들겠다"며 "피험자 보호, 표준 데이터 적용과 관리 방안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컨소시엄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임상을 수행하고, 신종 감염병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수속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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