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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김태환 기자 = 집단휴진 12일차인 1일 하루 동안 병원 업무를 하지 않은 전공의 비율이 77.8%로 조사됐다. 전날보다 6.1% 포인트 낮았다. 전임의는 10명 중 3명이 집단휴진에 동참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련병원 164곳을 통해 집계한 이날 전공의 휴진율은 77.8%로 나타났다. 전날 83.9%에 비해 6.1%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집단휴진에 참여한 인원은 총 7023명이다.
전임의는 이날 663명이 집단휴진에 참여했고, 그 비율은 전체 30%로 집계됐다. 전날 32.6%와 비교해 2.6% 포인트 감소했다.
전공의 휴진율은 지난달 25일 58.3%에서 28일 75.8%, 31일에는 83.9%까지 상승했다. 하루 뒤인 1일에는 77.8%로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임의 휴진율은 6.1%, 28.1%, 32.6%, 30%를 기록했다.
이날 전공의 집단휴진은 지난 21일 수도권 전공의를 시작으로 12일째를 맞았다. 정부는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의료법에 의거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지만, 집단휴진은 계속 이뤄지고 있다.
단체행동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분위기는 더욱 격양되는 상황이다.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이 단일화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들로서 모든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려 한다"며 "공공의대에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마련해놓고도 아직도 뻔뻔하게 이를 밀어붙이는 정부의 태도에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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