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커노샤를 방문해 "연방 정부가 위스콘신주의 공공 안전과 법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42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커노샤의 현지 기업인 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시위로 인한) 혼란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돕기 위해 약 400만달러를 지원하고 커노샤 법 집행(경찰) 당국에 1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로 출발하기 전에도 인종차별 반대 시위보다는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과 보안관을 지지하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경찰과 방위군은) 커노샤에서 훌륭한 일을 해왔다"며 "이제 (시위가) 다시 시작될 것이고 그런 경우 그들(경찰)이 강력하게 진압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노샤에서는 지난달 23일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백인 경찰 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후 연일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시위대가 약탈과 방화를 저지르며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 방위군과 연방요원들이 투입돼 시위에 강경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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