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17일 197명 이후 17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다시 감소했다. 하지만 충남 청양 김치공장에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해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명' 순을 나타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88명이다.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대다 수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6명, 대전 4명, 대구 2명, 부산 4명, 울산 7명, 충남 7명, 충북 1명, 전남 5명, 강원 4명이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5.07명으로 지난 8월30일 300.86명으로 올라선 이후 5일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명' 순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확산세가 여전하다.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8월15일 도심 집회 관련 4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남 공주에서도 도심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부여 14번 환자의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10대 자녀도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서울 관악구에선 '미주하바드텔'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곳은 남부순환로 1794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소모임처럼 운영돼온 것으로 관악구는 파악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최소 8명이다.


한편 전 날 충남 청양 비봉면에 위치한 한 김치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3일 이 공장 직원 1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16명은 4일 0시 기준 방대본 통계에 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