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연인인 전현무를 이용한다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연인인 전현무를 이용한다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에는 배우 최여진, 피겨요정 손연재, 방송인 이혜성, 개그맨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혜성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방송인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어 지난 5월에는 KBS에 사직서를 내고 프리 선언을 했다.

이어 이혜성은 연인인 전현무를 언급하며 "나랑 만나고 있는 그 분이…. 예능에 나간다고 하니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더라"며 "나는 긴장을 많이 했는지, 오늘 아침 수액을 맞고 왔다"고 고백했다.


또 이혜성은 "사실 프리 선언을 할 때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 돈도 더 못 벌 가능성이 있으니까. 전현무도 걱정을 했다. 하지만 내 뜻을 알고 결국에는 지지를 해줬다"고 털어놨다. 열애 사실이 공개되던 당시도 떠올렸다. 이혜성은 "내가 진행하는 '연예가중계'에서 내 열애 사실을 전하는 게 너무 난감했다. 그래도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공개를 했다.

끝으로 이혜성은 "가장 속상했던 악플은 '전현무 빨이다', '전현무를 이용하려고 한다' 같은 말이었다. 자존심에 상처였다. 한편으로는 전현무 덕분에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니, 그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