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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으로 195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188명, 해외유입이 7명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일일 확진자 규모는 1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 최근 나흘간 300명 미만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200명 미만으로 줄었다.


다만 일일 발생 규모는 21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가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종교 관련 신규 확진자가 많은 가운데 청양의 김치공장과 고스톱을 치던 울산의 가정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5명 증가한 2만64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188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29명으로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59%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5529명, 완치율은 75.2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4786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명' 순을 나타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3명, 대구와 인천, 울산, 전남 각 1명씩이다.

◇수도권 47명 감소한 149명…서울 69명으로 20일 만에 최저

이날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7명 감소한 149명을 기록했다. 이 중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14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역시 39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195명) 중 수도권 비중은 76.4%를 차지했다. 국내 지역발생 기준으로도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188)의 78.7%를 수도권이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32명 감소한 69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116→94→94→101→69명‘의 흐름을 보였다. 이날 서울의 일일 발생 규모는 지난달 14일 32명 이후 20일 만에 최저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Δ광진구 소재 병원 3명 Δ동작구 카드발급업체 3명 Δ서초구 장애인교육시설 3명 Δ노원구 손해보험 2명 Δ성북구 체대입시 2명 Δ서울 도심집회 1명 Δ노원구빛가온교 1명 Δ동작구 서울신학교 1명 Δ중랑구 체육시설 1명 Δ강북구 일가족 1명 Δ서대문구 지인모임 1명 Δ다래경매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Δ기타 31명 Δ감염경로 확인중 12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20명 감소한 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최근 5일간 일일 확진자는 '80→ 79→63→84→60명‘을 기록했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서울 도심집회 2명 Δ나눔누리터 2명 Δ다래경매 1명 Δ권선구 아이스하우스아이스링크 2명 Δ엑손알앤디 1명 Δ수락산 브니엘기도원 2명 Δ권능교회 1명 Δ시흥 음악학원 Δ용인 우리제일교회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5일간 흐름은 13→14→20→11→16명'을 나타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 27일 59명을 정점으로 찍고 10~20명선을 등락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서구청과 중구 소재 호텔 등에서 추가됐다.

이날 서울 관악구에선 '미주하바드텔'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곳은 남부순환로 1794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소모임처럼 운영돼온 것으로 관악구는 파악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최소 8명이다.

경기도 시흥시 목감음악학원에선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더 나왔다. 이 환자는 감염된 학원생의 가족이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월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21명이다. 경기 가평 소재의 골프장 대표와 캐디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감염이 지속됐다. 이 호텔 신규 확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근무자 3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1일 확진자가 나온 호텔 중식당의 또 다른 요리사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다른 부서에서 근무한 20대 중국 국적 직원으로 밝혀졌다.

◇비수도권 25명 감소한 40명…고스톱 치다, 김치공장에서도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감소한 43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22.1%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비수도권 확진자는 40명(전체 21.3%)으로 전일보다 26명 감소했다.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세가 지방에서 이어졌다.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8월15일 도심 집회 관련 4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도심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 거주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환자는 청주시 소재 주간요양보호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공주에서도 도심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부여 14번 환자의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10대 자녀도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부산에선 도심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나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전날 새벽 이 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1명은 80대 남성으로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폐렴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선 사망 후 확진된 부산 306번 확진자의 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 순천에서는 헬스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견됐다. 청암휘트니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순천 65번)과 20대 남성(순천 66번)이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강원도에서는 양양 소재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는 앞서 확진된 같은 부대 병상(강릉 12번)과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울산 101~105번까지 5명은 고스톱을 치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 충남 청양 비봉면에 위치한 한 김치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공장 직원 1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16명 중 3명은 이 날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4일 0시 기준 통계에 13명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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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이다. 신규 확진자 1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4명, 울산 8명, 충남 7명, 충북 1명, 전남 6명, 강원 4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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