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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은 3일 강도살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A씨(29)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장 후문과 제주국제공항 사이 이면도로 옆 호박밭에서 B씨(39·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필요해 차를 타고 오일시장 일대를 배회하던 중 홀로 걷던 피해자를 발견해 접근했다고 진술했다.
A씨가 B씨에게서 빼앗은 현금은 1만원이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밭에 여성 시신이 있다는 밭 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날 밤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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