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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성훈과 오래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집에 성훈을 초대한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여행을 못 가는 대신 옥상 바캉스를 기획해 성훈을 초대했다. 헨리는 특별히 성훈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잘 모르실 텐데 얼간이 중 성훈 형을 제일 먼저 만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지섭,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함께 연기했던 것.
헨리는 "5년 전 드라마를 같이 했다. 어떻게 보면 제일 오래 알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초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훈이 헨리의 집에 도착하자 헨리는 수염을 기른 성훈의 충격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헨리는 일이 없어 열흘을 쉬어 면도하지 않았다는 성훈의 말에 "일이 없으면 원숭이가 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힘들었나? 머리카락이 얼굴에 있는 느낌. 바바라 보리스가 올 줄 알았는데 바야바였다. 충격적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헨리는 성훈의 수염을 직접 면도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더불어 헨리는 성훈이 능숙하게 면도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따라하기도 했다. 헨리는 "수염이 나기 시작할 때 한국에 와서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었다. 아빠가 아들에게 면도를 가르쳐주는 게 항상 부러웠다. 오늘 약간 그런 느낌이 났다. 형제 같은 느낌, 든든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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