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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가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공연관광 축제인 'K-뮤지컬 온에어'(K-MUSICAL ON AIR)의 누적 관람 수는 총 250만 조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오로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만 진행했으며 조회 수는 네이버 TV 236만, V라이브 24만을 기록했다. 축제에서 펼쳐진 뮤지컬은 총 4편으로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적벽, 더픽션이다.
특히 중국인들의 한국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가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 기간 중국 광저우지사에서 운영하는 웨이보를 통해 K-뮤지컬 온에어 관람객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8%(225명)가 온라인 공연중계에 "유료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으로 보고 싶은 공연에 관해서는 '어쩌면 해피엔딩'(46%, 118명), '빨래'(16%, 41명)를 꼽았다. 주관식으로 질의한 이 항목에 대해선 '킹키부츠', '베르테르', '귀환' 등 한류스타가 출연한 다양한 뮤지컬들을 들어 한국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함을 엿볼 수 있다.
앞서, 관광공사 광저우지사는 한국어강좌 수강생들을 모아 온라인 공연관광 축제에 대한 홍보를 위한 작은 이벤트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0월25일까지 '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알리고, 매력적인 한국관광 콘텐츠로서 공연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유일한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개막식, 한 공연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웰컴씨어터, 한류스타 팬미팅 등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송출해 K-뮤지컬 온에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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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