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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와 행정시스템 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의미다.
ISMS-P 인증은 통신사, 대형 포털사이트, 금융기관 등 민간부문에겐 법적 의무사항이지만 공공기관은 의무가 아니다. 시는 2019년 8월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보호대책,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102개 항목을 분석해 보안취약점을 개선·보완해 올해 6월 인증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에 획득한 ISMS-P 인증범위는 시가 보유한 86개 웹사이트 중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등 3개다. 시민 개인정보를 20만명 이상 보유하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위험성이 큰 웹사이트를 우선 선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6월 24일부터 2023년 6월 23일까지다. 시는 개인정보를 5만명 이상 보유하고 1일 방문객이 1000명 이상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3개, 내년 하반기 3개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원목 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고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ISMS-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시민 개인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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